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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 마을

화장품 같은 것들은 테스트 해 볼 수 있지만 샴푸는 테스트 해볼 수도 없다. 더군다나 샴푸는 대개 500ml , 1000ml 단위로 판매되기 때문에 한번 쓰기 시작하면 맞든 안맞든 계속 사용해야 한다. 문제가 없는 두피라면 시중에 판매되는 일반 샴푸는 대~충 다 맞다. 쓸만하다. 나도 두피가 건강할땐 아무샴푸나 써도 대충 다 맞았던 것 같음. 성인이 되고 모발에 여러가지 시술을 복합적으로하고, 다양한 스트레스가 쌓이면서 두피에도 트러블이 나기 시작했음. 자극으로 인해 예민해진 두피에 일반 샴푸를 쓰게되면 평소에 안그러던 두피 뾰루지가 올라오기도 하고 각질이 쉽게 생겨나고 쉽게 기름졌음. 진짜 여러가지 샴푸를 쓰면서 (꾸역꾸역 다 쓰게 됨) 약산성이니 뭐니 하는 샴푸도 써보고 딥클렌징, 스케일링 샴푸 다양..

#내돈내산 #미용실에서 영업당함ㅋㅋㅋ 구매하게 된 사연 한 5년~6년동안 내내 파마랑 염색, 뿌염을 반복하다보니 머릿결이 안좋았음. 근데 1년전에 돈아끼자고 전체 염색 톤업을 좀 싼곳에서 해봤음. 가슴 밑 기장. 말도 안되는 가격이였음. 근데 싼게 비지떡이였는지 머릿결이 갑자기 급속도로 상하면서 만나는 사람마다 왜이렇게 머리 부스스하냐고 핀잔을 계속 들음. 평생 뿌염,파마 반복해도 그런소리는 들어본적이 없음. 그래서 도저히 지저분한 머리로 있을 수 없어서 참다참다 두달 뒤에 머리를 하러감. 뭔가 쎄해서 미용실도 옮김. 근데 옮긴 미용실에서 단골멘트인 머리가 너무 상해서 어디서 머리했냐고 1차 잔소리를 들음. 안 그래도 머릿결 많이 상해서 속상했음. 그래서 하소연함. 근데 미용사분 결정적인 한마디 "탈색해..

"바르는 트리트먼트" "바쁠땐 맨아래 총평 밑줄 만 봐주세요." 실제로 쓰는 사람은 거의 본적 없지만 광고는 많이 해서 이미 누구나 다 아는 브랜드 일듯. 나도 궁금했고, 마침 롭스에서 3종 세트가 5000원대에 팔길래. 효과가 어떨지 궁금해서 사봄. 흠.. 기존 제품에 좀 작은 버전 인거 같음. 총 세 종류가 들어있는데 난 아직 아쿠아마린 향만 써봤기 때문에 향이랑 사용감 등등 기록하고자 함. 워터팩이라는데 정확히 이름만으로 무슨 역할인지 모르겠음. 일단 써보니까 차분해지고 보들보들해짐. "씻지마세요, 바르고 드라이하면 끝"이 문구가 바르는 트리트먼트를 뜻하는거 같음. - 총평 : 바르는 트리트먼트 이긴한데, 헹궈내는 트리트만큼 효과는 좋지 않은 듯. 요즘 힐링버드라는 뿌리는 트리트먼트가 엄청 유행이고..

"헤어 수분 에센스" "기름지지 않는 헤어 에센스" "수분 에센스 추천" 오늘 간단히 리뷰해 볼 제품은 크리센스 헤어 에센스. 37000원에 팔고 있는 제품이고, "파란헤어"라는 브랜드에서 제작하는 제품같다. 양도 많고 제법 크다. 요즘엔 트리트먼트가 잘 나와서 이런 에센스류 보다 세럼이나 오일을 더 선호하는거 같다. 오일 타입이 리치하고 잘 떡지는(?) 분들에겐 에센스가 좋을거라고 생각한다.(=나) 그래서 수분형 헤어 에센스 중에서 이 에센스가 생각보다 너무 괜찮은 제품이라 리뷰를 안 쓸 수가 없었다. - 수분 위주의 제형 - 밀크타입 묽은 클렌징같은 제형 - 끈적거림 거의 없음 - 굉장히 가벼움 - 부드러움 개선에 효과가 좋다 - 에센스 중 중급 ~ 상급 - 헤어 오일 타입이 부담스럽고 리치하게 느꼈..

"쿤달 마카다미아 울트라 헤어 세럼 크린솝" "비누향 헤어 세럼" "향기좋은 헤어 세럼" * 끈적임 적음 * 보습 보통 * 향 지속력 보통 * 부드러움 보통 * 윤기 보통 * 전반적 사용감 매우 좋음 평소에 시트러스 계열을 좋아하지만 요즘에는 방금 세탁한 옷 냄새가 포근하게 느껴져 푹 빠졌다. 너무 코끝이 찡한 비누향보다 맡으면 나른하고 포근한 느낌이드는 비누향을 좋아하는데 요 헤어세럼 딱 포근한 비누향이다. 최근에 머리가 너무 푸석해져서 올리브영에 들린겸 헤어세럼을 향만 좋은걸로 택해봤다. 쿤달제품이 트리트먼트나 샴푸도 좋지만 세럼도 꽤 좋은거 같다. 그냥 막 지른건데 생각보다 품질이 좋아서 더 호감이 된 브랜드이다. 보통 세럼은 좀 찐득하고 유분감이 많이 올라와서 싫어하는데 이 제품이 다른 오일세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