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는 트리트먼트 힐링스시스템 후기 Healings S.T.M cosmedical

#내돈내산
#미용실에서 영업당함ㅋㅋㅋ

 

 

구매하게 된 사연

한 5년~6년동안 내내 파마랑 염색, 뿌염을 반복하다보니 머릿결이 안좋았음.
근데 1년전에 돈아끼자고 전체 염색 톤업을 좀 싼곳에서 해봤음. 가슴 밑 기장. 말도 안되는 가격이였음.

근데 싼게 비지떡이였는지 머릿결이 갑자기 급속도로 상하면서 만나는 사람마다 왜이렇게 머리 부스스하냐고 핀잔을 계속 들음. 평생 뿌염,파마 반복해도 그런소리는 들어본적이 없음.

그래서 도저히 지저분한 머리로 있을 수 없어서 참다참다 두달 뒤에 머리를 하러감. 뭔가 쎄해서 미용실도 옮김.

근데 옮긴 미용실에서 단골멘트인 머리가 너무 상해서
어디서 머리했냐고 1차 잔소리를 들음. 안 그래도 머릿결 많이 상해서 속상했음. 그래서 하소연함.

근데 미용사분 결정적인 한마디
"탈색해도 이정도로 머리 안상한다. 머리가 너무 상해서 아마 무슨 시술을 하더라도 다 거절당했을거 같다."

근데 사실이였음.
머리가 부스스한게 내 머리털이 곱슬이라 그런줄 알고
머리에 매직하거나 펌을 하려고 몇 곳을 돌았는데 머리 감겨보고 머리결 너무 안좋다고 3번은 빠꾸먹음 ㅠ


그래서 머리가 너무 많이 상했을때
1. 헹구는 트리트먼트
2. 바르는 트리트먼트
두번하면 좋다고 그랬음.
사실인지 모르지만 전문가가 한 말이니까 일단 믿었음.

그래서 이렇게 영업 당해서 구매한 제품이
바르는 트리트먼트이자 힐링스시스템 트리트먼트임.

헹구는 트리트먼트

 

지금은 바르는 트리트먼트 + 헹구는 트리트먼트두가지로 헤어 홈케어를 하는중이다.
그래서 트리트먼트 후기를 남기는 김에 헹구는 트리트먼트도 써봄.

트리트먼트 유명하다는 것들 추천 받아서 몇개 써본 경력이있음.

1 모레모 트리트먼트 바르는 트리트먼트 2통
- 그나마 제일 나았음. 10초 트리트먼트로 유명했는데 제일 효과 빠르고, 너무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음.

2 츠바키 흰색 트리트먼트 1통
- 효과는 잘 모르겠음. 사바사인 듯. 친구한테 츠바키 트리트먼트 빌려줬는데. 이거 어디꺼냐고 너무좋다고 사야겠다고 의도치않게 영업한 제품이 이 제품이였음.

3 허니체 헤어마스크팩 갈색통 1통
- 허니체 모이스처랑 허니체 크리미랑 셋 다 다른제품임. 제형도 다르고 기능도 다 다름. 허니체는 지금 2통째임. 첫번째 산게 허니체 헤어마스크팩 이였음. 꾸덕하고 잘 안헹구면 머리 8시간만에 떡짐. 그만큼 고영양임. 근데 머리 개털되고 나서 얘 안쓰면 머리 개털이고 부스스함 난리도 아님. 극손상모에 써야할 만큼 고영양임. 근데 효과는 확실했음. 영양을 속부터 꽉 채우는 느낌? 하고 나서 잘 말려주면 광택이 달랐음.

4 지금 쓰고 있는 트리트먼트 !
허니체 크리미 트리트먼트
- 세번째에 썼던 헤어마스크팩보단 덜 리치하지만 아주 라이트 하지 않음. 크리미라는 작명 그대로 제기능하는 듯. 모이스처와 헤어마스크팩 그 사이임. 중요한건 모레모는 즉석으로 빠르게 효과가 있는편이고 이 허니체는 헹구기전에 마사지도 해주고 주물주물 해주면 흡수를 쫙쫙해서 속부터 채워줌. 스피드하게 머리가 별로 안 상했으면 모레모로 갈 것이고, 아니면 허니체 크리미로 갈 듯 !

힐링스시스템 트리트먼트 사용법
바르는 트리트먼트 사용법

하여튼 4번으로 헹구고 나서 말릴때 살짝 물기 있는 상태로, 발라주면 빗질도 잘 되고 적당히 윤기 있는 머릿결이 됨.
용량은 양쪽 다 바르는 것 기준 50원짜리동전 정도가 적당함.
많이 바르면 그만큼의 효과를 모르겠음.
많이 바르나50원 만큼 바르나 비슷함.
머리가 얼마나 흡수하느냐에 따라 다른거 같음.

힐링스시스템 트리트먼트 후기 & 효과

매일 만져보는 머리라서 했을때랑 안했을때 본인은 확실히 앎. 헹구는 트리트먼트 + 바르는 트리트먼트 하면 확실히 윤기나고 코팅되는 느낌임. 막 극적으로 변한게눈에 띄는건 아니지만 안 바르면 뻣뻣하고 부스스한 머리에 작은 생명을 불어넣어줌ㅜㅜ...
일반 상한 머릿결에는 헹구는 트리트먼트 + 바르는 트리트먼트 조금 해주면 홈케어로 충분할 듯.

힐링스시스템 트리트먼트 추천

음 사실, 비교 표본이 잘 없어서 모르겠다.평소에 바르는 트리트먼트는 써본 적이 없다.
열 보호 크림? 열보호 스프레이 같은건 써봤지만
트리트먼트는 써본 적이 없어서. 추천은 잘 모르겠다.
하지만 사용감은 만족스럽다. 극손상머리에는 헹구는트리트먼트랑 바르는 트리트먼트를 써줘야지 그나마 머리가 윤기가 나고 단정해보여서 추천한다.

제형도 너무 리치하지도 않고 라이트하지도 않은 딱 적당한 묽은 크림 느낌 이다! 꾸덕하지 않지만 영양분이 느껴지고 흐르는 로션같다. 그래서 제형도 호불호갈릴 것 같지 않다. 그리고 향도 미용실에서 맡을 수 있는 흔한 향이다! 강하지 않고 적당함. 향도 호불호 안갈릴 것 같다.

바르는 트리트먼트 한번 사봐야지~~ 하는데 이제품을 추천받았다면 한번쯤 사서 써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