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구리 마을
안 지워지는 틴트 : 삐아 네버다이 틴트 개성파 리뷰 본문
평소 수정 화장을 귀찮아 하는 나는
지속력 좋은 틴트나 립스틱만 찾아 다님.
내가 그동안 써봤던 제품 중 그나마
지속력이 좋았던 제품은
조르지오 아르마니 립 마그넷,
메이블린 슈퍼스테이 였음.
<지속력 좋은 틴트>
- 조르지오 아르마니 (4만원대)는
점성이있는 물틴트 질감이여서
착색이 빠르고
색상이 쨍하게 올라온다.
- 메이블린 슈퍼스테이 (1만원중반대)는
벨벳 질감이면서 두텁게 발린다.
그래서 바르고 난 뒤에
휴지로 음파음파해주고 나면
조르지오 아르마니보다 더 오래감.
이번에 구매한
- 삐아 네버다이 틴트 (7천원)
조르지오는 색상이 고급져서 좋아하고 메이블린은 기본에 충실하면서
내가 구매한 제품의 색상이 유독 나한테 잘 맞아서 좋아했었음.
이 두 제품을 메인으로 바르다가
색을 잘 뽑기로 유명한 삐아 제품에서도
지속력 좋은 제품이 나왔다고 해서
냉큼 달려가서 사봤음.
삐아 네버다이 틴트는
컬러가 5가지 밖에 없었음.
그러나 그 중 01번 개성파는
자연스러운 색상이였는데,
채도가 있는 로즈 느낌이다.
개인적으로 잘 어울려서
너무 맘에 들었음.
결론적으론 조르지오나 메이블린 보단
지속력이 좋진 않음. 그러나 지속력 좋은
틴트로 추천해주기 충분하고 가격대비
이정도 성능이면 훌륭하다
지속력 좋기로 소문난 제품들
대부분 구매해 봤지만
어떤건 색상이 마음에 안들기도 했고,
물틴트 같은 경우 입술에 주름이
많거나 건조할때,
얼룩덜룩 발리기 때문에 패스함.
근데 요 네버다이 틴트는 요물이다..
틴트에서 이런 질감은 처음봄.
벨벳느낌으로 발리는데
바를땐 물막이 올라와 부드럽게 발리고
음파음파 해주면 픽싱된다.
(물론 너무 많이 덧바르면 뭍어나오기도 함
양조절은 필수.)
7000원에 이정도 제품력인데
왜 왜 유명해지지 않는거지..
삐아가 색조를 진짜 잘 만드는 것 같음.
포렌코즈 틴트도 지속력 좋기로 유명한데
비슷한 질감이면서 지속력도 비슷한 것 같다.
삐아 네버다이 틴트는 한마디로
저렴하면서 지속력 좋은 틴트
라고 표현하면 좋을거 같다.
구매를 망설이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2021년 01월 02일 토요일 10시에 작성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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